홍천군예총회장선거. 백금산 홍천군연예예술인협회장 단독 출마 당선 유력안원찬 홍천군문인협회장, 백금산 후보로 단일화 지지선언, 백금산 회장에게 홍천문화예술발전위해 힘 실어
유력한 경쟁후보였던 안 회장은 ‘우수한 문화자원을 보유한 홍천군이 홍천 K-콘텐츠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고향에 낙향에 홍천문인협회장으로 변화와 혁신을 일궈내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며 ‘그동안의 경험으로 주변의 간곡한 권유가 있어 홍천예총회장 출마에 고민을 했으나 지역 후배인 백금산 후보가 오히려 다 많은 열정으로 지역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믿음이 커, 백 후보에게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단일후보로 지지를 얻은 백금산 홍천군연예예술인협회장(전, 홍천군의회부의장)은 ‘안원찬 선배님의 지지에 감사드리며 홍천예총회장선거에 당선된다면 낙후된 홍천문화예술발전에 회장님과 함께 그리고 6개 협회지부장님들과 더불어 홍천군이 으뜸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홍천지회는 (사)한국문인협회홍천지부∙(사)한국미술협회 홍천지부∙(사)한국국악협회 홍천지부∙(사)한국음악협회 홍천지부∙(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홍천지부 등 총6개 지부가 결성된 단체로 홍천군문화예술단체의 총 집산지이기도 하다.
안원찬 홍천군문인협회장은 시인으로서 중앙문단에서도 명성을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 시인이다. 최근 3년간 전국 문예지에 17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고 4집의 시집을 발간하며 중앙일보 등에 13회 작품이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해 홍천문화원이사로서 또 홍천학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홍천군문화원장 선거에서도 물망에 올랐으나 지역선배들과의 경쟁을 피하고 선의 양보로서 지역문화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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