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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여론조사] 국민의힘 35%, . 민주당 27% 고전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3/01/12 [14:44]

[4개여론조사] 국민의힘 35%, . 민주당 27% 고전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3/01/12 [14:44]

4개 여론조사업체 공동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반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추가하락하며 20%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2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11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8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2주 전 조사때보다 3%포인트 오른 3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한 54%였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27%, 정의당 5% 등의 순이었다. 

 
국민의힘은 2주 전보다 3%포인트 오른 반면, '이재명 사법리스크'에 휘말린 민주당 1%포인트 추가하락하면서, 격차가 오차범위밖으로 벌어졌다. 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은 31%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시한 3대 개혁에 대해선 긍정평가가 ‘교육개혁’ 51%, ‘노동개혁’ 48%, ‘연금개혁’ 48%로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윤 대통령 임기내 3대 개혁이 실현할 수 있다고 보는지 물어본 결과, ‘그렇다’는 35%에 그쳤고, ‘그렇지 않다’가 60%로 높게 나타났다. 

 
연장근로 유연화 방안에 대해선 ‘찬성’ 45%, ‘반대’ 48%로 찬반이 팽팽했다. 윤 대통령이 던진 중대선거구제에 대해선 ‘찬성’ 37%, ‘반대’ 50%로 반대가 과반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2.3%,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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