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남산유치원 ‘고운소리 맑은소리 노래 부르기’ 행사와 함께 마을 장터 열려마을 합창단 찬조 출연, 학부모 마을 장터에서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구입
홍천남산유치원(원장 김명희)은 18일(금), 유치원 강당에서 마을과 함께하는 ‘고운소리 맑은소리’ 노래 부르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기별로 진행되며 유아들이 그 동안 교육과정 속에서 반별로 즐겨 부르던 노래를 다른 반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행사이다. 특히, 장전평1리 마을 합창단이 찬조 출연을 하고,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도 열어 마을과 함께하는 축제가 되었다.
행사의 프로그램 내용은 아기콩 등 13개의 곡을 반별로 부르고, 마지막 순서로는 모두가 함께 부르는 ‘참 좋은 말, 꿈꾸는 아이들’을 104명의 아이들과 교직원이 함께 합창하게 된다.
행사 후에는 마을에서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들기름, 참깨 등 각종 농산물을 학부모님들이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장터도 마련됐다.이날 행사를 위해 사전에 이세진 이장과 김관수 새마을 지도자 및 마을 노인회장이 협의를 통해 협력하여 함께하는 행사로 추진하게 되었다.
홍천남산유치원 김명희 원장은 “유치원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살리는 인성교육과 자연 친화적 교육에 더욱 힘을 쏟으며 마을과 함께 상생하는 유치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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