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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샘의 홍천문화 탐방 47. 홍천군 내촌면의 이해

김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2/10/21 [03:57]

김샘의 홍천문화 탐방 47. 홍천군 내촌면의 이해

김동성 기자 | 입력 : 2022/10/21 [03:57]

 

 

홍천군 내촌면은 면적 146.7㎢, 행정구역은 법정 8개리, 행정 13개리, 61개반으로 구성 되어 있는 곳으로 전형적인 농업면으로 농가 85%이고, 3ㆍ1운동의 발상지 기미만세공원(팔렬사)이 있으며 청정유원지이다. 2021년 3월말 인구는 2,374명이다.

 

 

내촌면의 물걸리사지는 통일신라 후기부터 조선 후기에 이를 만큼 종류가 다양하다. 홍천에는 보물 11점이 있는데, 물걸리사지에 보물 5점이 있다. [보물 제541호]물걸리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542호]물걸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보물 제543호]홍천 물걸리 석조대좌, [보물 제544호]홍천 물걸리 석조대좌 및 광배, [보물 제545호]홍천 물걸리 삼층석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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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수하∙물걸 광역사업단 자문위원으로 지역주민들과 둘레길 탐사를 떠나기 전 한 컷]

 

내촌면과 서석면 2개 면에 걸쳐있는 수하·물걸리는 지리적으로 서울-양양 고속도로 내촌IC 인접 지역으로 내촌천을 중심으로 애국 애족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간직한 아름다운 마을이다. 또한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농경마을로써 학교 기미만세공원 김군보 홍천동창보 물걸리사지 캠핑장 수목원진여울길 보도랑길 널나들이길 텃밭정원 만세바위 아이스다이빙 등 수많은 역사·문화적 관광자원의 보고이기도 하다. 내촌면 물걸리와 서석면 수하리가 뜻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수하∙물걸 광역사업단(단장 전광환)은 탐방객의 증가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둘레길 연계한 마을 안길 조성, 역사·문화적 관광자원과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귀농귀촌 프로그램 개발·운영하여 미래의 농업도시의 신모델 수립 등의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 홍천문화재 탐방은 필자가 2021년 홍천문화원에서 운영하는 마을관광해설사 과정을 공부하면서 역사적 사실, 강의에서 논의되었던 내용, 현장답사를 하면서 남겼던 기록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혹시 왜곡되었거나 잘 못 알고 기록되어 있는 것들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수정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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