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화촌면은 면적 211.5㎢, 행정구역은 법정 11개리, 행정 18개리, 72개 반으로 구성 되어 있는 곳으로 44번 국도와 56번 국도의 교차점으로 교통의 요충지이다. 2021년 3월말 인구는 4,623명이다.
홍천 겨리농경문화 강원도무형문화재 33호 지정 된 기념으로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에서 5월 7일과 5월 10일 겨릿소 써레질 시연 및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겨리란 두 마리의 소가 끄는 쟁기를 뜻하는 것으로 중북부 산간지역에서 주로 행해진 논밭갈이 방식이다. 두 마리 소가 서로 보조를 잘 맞추어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소와 쟁기꾼 사이의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하고 이 과정에서 소모는 소리 등 독특한 겨리농경문화가 형성되었다. 홍천군에서 처음으로 지정된 무형문화재로서 의미가 매우 커 홍천 겨리농경문화를 보존 전승해야겠다.
2021.5. 고용노동부장관에 취임한 안경덕 장관은 홍천군 서면 출신의 이상용 전 노동부장관이 취임했던 1999년 이후 22년 만에 탄생한 홍천군 화촌면 삼포 출신 장관이다. 일제에 의해 나라가 강점당하자 칠십 평생동안 국권회복을 위해 노력한 김규식 선생님과 조선 주리철학 3대 학자 중 하나로 조선말기 민족사상인 위정척사론의 사상적 기초를 제공하고 일본에 국권이 침탈된 후 민족운동의 실천적 지도이념을 제공한 화서 이항로 두 분 모두 이곳 화촌면 출신이거나 화촌면에서 거주했던 분들이다. 안장관이 청문회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단 1분 만에 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하였는데 이는 두 분의 정신을 이어 받아서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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