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필리핀 산후안시 시장 등 국제교류단 3박4일 홍천방문

홍천군-산후안시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정 체결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등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교류협력방안 논의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2/10/04 [10:11]

필리핀 산후안시 시장 등 국제교류단 3박4일 홍천방문

홍천군-산후안시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정 체결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등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교류협력방안 논의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2/10/04 [10:11]

  © 산후안시국제교류단(2016년 방문)


필리핀 산후안시 국제교류단이 홍천군을 방문한다.

 

필리핀 바탕가스주 산후안시 일데브란도 다냐스 살루드 시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산후안시 대표단이 양 도시의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10월 4일 부터 10월 7일 까지 3박4일간 홍천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동안 양 도시의 우호교류 확대를 위해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농업․교육․관광 등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방안 논의를 통해 교류 확대를 적극 모색한다. 

 

지난 2009년 우호친선교류협력을 체결한 홍천군과 산후안시는 그동안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및 산후안-홍천 세종학당을 운영하며 돈독한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 협정 체결을 통해 양 도시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운영 및 그동안 온라인으로 운영되어 온 산후안-홍천 세종학당 현지 개원, 관광․교육 교류등 공통 관심분야에 걸쳐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장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신영재 군수는 “이번 방문 동안 홍천군과 산후안시의 공동발전을 위한다양한 협의가 이루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양 도시간 우호협력 증진과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주관으로 운영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 81명, 2018년 312명, 2019년은 354명의 산후안시 주민이 홍천군의 농업에 참여하였고, 코로나19 상황으로 2년간 중지되었다가 2022년 현재 501명 규모로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