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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내면 창촌·광원리 소규모수도시설 설치 사업 추진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2/05/17 [17:20]

홍천군, 내면 창촌·광원리 소규모수도시설 설치 사업 추진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2/05/17 [17:20]



홍천군이 내면 지역 동절기 보조취수원 확보를 위한 소규모수도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한파로 인한 취수원 동결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내면 창촌·광원·명개리 등 3곳에 연중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고자 2021년부터 암반관정 개발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질검사에 불합격한 명개리를 제외한 창촌리와 광원리 2개의 암반관정을 확보했으며, 암반관정에서 배수로까지 관로를 신설하는 실시설계를 수행했다.

 

공사에는 약 2억원이 투입, 올해 겨울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박민영 홍천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실현 가능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주민들이 생활용수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며 “특히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하는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면 지역은 겨울철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온이 더 낮고 계곡수를 취수원으로 활용하는 소규모수도시설이 대부분이어서 그 피해가 더욱 심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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