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예술단체 뷰파인더 사진동우회(회장: 류문수)가 주최·주관하고 홍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15명 회원의 창작품 52점을 만날 수 있으며, 초청특강과 소소한 사진학교, 작가들의 리엑션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사진전은 도약의 의미를 담아 광야 위를 달리는 말에 포커스를 맞추거나 운무가 거니는 고요한 호수의 평화로움, 타국 어느 골목의 낯선 풍경 등 풍경을 소재로 다룬 작품을 비롯해 재구성을 기반으로 공간과 입체 효과를 시도한 예술적 작품, 스크린 그림자를 통해 내면을 들여다본 디자인 감각의 작품, 새의 시선(Bird's eye)으로 포착한 드론사진 등 자연과 삶에서 발견한 사진적 시선을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시도한 작품들로 구성했다.
사진전과 더불어 사진으로 말한다라는 주제의 초청특강이 7월16일 오후 1시30분부터 홍천문화원 강당에서 열린다.
진동선 사진평론가와 김광수 사진작가로부터 깊고도 재미있는 사진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번 특강은 사진에 관심이 있는 홍천군민을 비롯해 인근 지역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선착순 60명이 신청 할 수 있다.
또, 소소한 사진학교에서는 디지털 카메라의 기본을 배우고, 스마트폰 사진의 꿀팁을 얻는 수업을 진행한다. 홍천관내 청소년과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는 해바라기, 야생화, 연꽃 등의 작품이 담긴 글라스 소품 액자를 제작했으며, 판매금액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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