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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산림특화작물 발굴·육성한다

박현식 | 기사입력 2020/10/11 [19:53]

고성군, 산림특화작물 발굴·육성한다

박현식 | 입력 : 2020/10/11 [19:53]

▲ 함명준 고성군수 강원경제신문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지역 산림특화작물 발굴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본 연구용역을 통해 고성군 산림특화 재배가능 작물로서 총 7종(더덕, 도라지, 엄나무, 표고버섯, 복령, 산초, 소나무)이 선정됐다. 우수임가가 재배하는지, 작물이 방화(防火) 수종인지, 고성군 기후에 적합한지 등이 다각적으로 고려됐다.

연구보고서에는 고성군 임산물 재배 및 생산 여건, 임업의 지역경제 기여도 파악, 미래 대표 임산물의 육성방안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련 시장 동향, 상품개발, 홍보전략 등 전반적인 단계별 추진계획 등이 반영된다. 용역 중간보고 및 간담회에서 임업 전문가와 임업인들이 제시했던 의견도 반영할 예정이다. 보고서는 10월 중 확정된다.

고성군은 용역 결과를 국내외 임산물 시장 동향에 따라 대응하고, 산림특화작물 생산단지 육성 재배 임가의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대표 임산물을 선정하고 임산물 가공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임업 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로 임업 귀(산)촌 인구 유입까지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은 “현재까지 고성군을 대표하는 임산물이 없고 임업분야의 홍보가 부족해 정부의 우리군 임업소득 지원에 대한 관심이 낮은 상황이다. 지역 대표 임산물로 특색있는 상품, 브랜드 등을 개발하여 임업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강원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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