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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

“치매, 함께라면 극복할 수 있어요.”

김은하기자 | 기사입력 2019/12/15 [17:45]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

“치매, 함께라면 극복할 수 있어요.”

김은하기자 | 입력 : 2019/12/15 [17:45]

[다경뉴스=김은하 기자]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9년 치매정책사업 평가에서 우수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2일 우수상을 수상했다.

▲ 포항시 남구보건소 김정임 건강관리과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이 13일 제주부영호텔에서 2019 치매정책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C) 김은하 기자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편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내 경로당 260여개소 어르신들에 대해 치매선별검사를 조사했고 ▲치매환자 등록관리(조호물품제공) 1,933명 ▲치매환자쉼터 운영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조기검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 운영(배회모의훈련, 주민설명회, 보듬가게조성, 사회적가족만들기 등) ▲치매의료비지원 ▲교육 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포터즈 교육, 치매예방교육 ▲치매극복선도기관(포항대학교, 송도중학교) 등의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지난 11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9년 치매극복관리사업” 부문에서도 환자등록, 사례관리, 보듬마을 운영, 환자가족 지원 등 4개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2관왕을 달성했다.

2020년부터는 치매환자 쉼터 분소 확대 및 주간보호 기능 강화,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한 치매공공후견 사업 활성화, 관내 소방서 및 경찰서 등 연계를 통한 어르신 응급상황 대처교육(지진, 화재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고원수 소장은 “치매안심센터가 2016년부터 4년간 연속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다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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