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좌운1리 왕대추마을(이장: 신만철)은 11월 28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와 1사1촌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13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7년째 진행 중인 교류행사는 지난 4월 19일 추진된 봄철 교류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 70명과 NH농협금융지주 직원 40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 및 인사, 마을 발전 기금 전달,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NH농협금융지주에서 마을 배추 1,000포기를 구입하여 마을 주민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아 서울의 쪽방촌 불우이웃에 지원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신만철 좌운1리 이장은 “NH농협금융지주의 지역 농산물 구입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관계의 유지를 위해 마을 주민 모두가 사랑과 정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