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지난 1월 12일부터 정기검사를 받은 신고리 3호기의 재가동을 6월 18일 승인하였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할 88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현재까지의 검사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와 운전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전 원전 공통으로 확인하고 있는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확대점검 결과, 점검 부위 전체의 두께 측정값이 기준치(5.4mm) 이상으로 양호하였다. 또한, 구조물 특별점검을 수행한 결과, 격납건물 및 보조건물 외벽에서 공극 총 5개소가 발견되어 보수 조치하였다. 원자로냉각재펌프, 가압기안전방출밸브, 증기발생기 등을 점검한 결과 건전성에 이상이 없었으며, 증기발생기 전열관 틈에서 발견한 이물질 200개는 전량 제거하였다. 아울러, 안전등급 밸브 부품 충격시험 누락 등 부적합 보고 사항 관련하여 시험검증 오류 부품이 없도록 조치하였다. ※ `18.1.12.(금), 원안위 보도자료 참조(원안위, 신월성 2호기 정기검사에서 일부 시험오류 부품 확인하여 전체 원전으로 유사사례 확대 점검 중) 이와 함께, 후쿠시마 후속대책 등 과거에 수립한 안전성 증진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 원안위는 지금까지의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고리 3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하고, 향후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10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 6.25.(월) 정상출력(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 예정 원본 기사 보기:safekoreanews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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