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철 순천시장 예비후보, 북한의료건강 총괄지원센터 순천 설립 서둘러야-대북 의료지원은 유엔 안보리 제재와 관계없이 즉시 가능윤 예비후보가 지난 5월 1일 북한의료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3일 보건복지부에서는 보건의료 분야 대북 협력 방안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고 JTBC도 5일 과 7일 연이어 보도하며 북한 의료지원의 필요 및 심각성을 알렸다. JTBC는 북한에서 결핵과 말라리아 감염률이 매우 높고 인구 10만명당 결핵 환자 550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며 치료가 어려운 슈퍼 결핵 환자도 6000명에 이른다 보도했다. 이와 관련 대한결핵협회와 통일부도 조간간 의료 지원 윤곽이 나올 것이라 전망했다. 12일 KBS는 지난 8년 동안 1억달러어치의 결핵과 말라리아 약을 제공한 국제기금 ‘글로벌펀드’가 북미 관계 악화로 지난 2월 결핵약 공급을 중단해 남북교류가 활성화될 시 내성이 생긴 결핵 환자들의 균에 의해 남한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우려를 보도했다.
특히 인도적 차원의 대북 의료지원은 유엔 대북제재와 상관없이 남북간 합의만으로 즉각 가능한 사업이라 강조했다. 구체적인 진행은 순천시장에 취임하는 즉시 북한 장준상 보건상(한국 보건복지부장관)을 만나 지원협약서를 체결하고 공익법인 센터는 총 자본 100억원으로 설립하는데 순천시가 10억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통일부 남북협력기금, 보건복지부와 전남도 등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한국 사망률이 5세이하 3.5명, 1세이하 2.7명이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영아 사망률 평균 4.51명과 비교해 보면 심각한 수치이다. 북한주민의 ‘의료접근성’(HAQ) 역시 미국 ‘워싱턴 대학’ 소속 ‘보건계량평가연구소’(IHME)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을 기준으로 62.3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연구소측이 평가한 195개 국가 가운데 101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윤병철 에비후보는 순천시의원 3선의원(도시건설위원장과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했고 순천고등학교, 순천대학교, 순천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 취득, 전)민주통합당 중앙당 지방분권특별위원장과 현)지방분권전남연대 상임대표를 맡고있다. 원본 기사 보기:전남조은뉴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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