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섭(팀 HMC)이 2017 시즌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최종전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박동섭은 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 12랩=52.152km에서 열린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최종전에 29분32초161의 기록으로 폴 투 피니시를 거두며 시리즈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한준(튜닝스쿨)이 1.878초 뒤진 29분41초039로 2위를 했고, 이동현(신우모터스)가 29분51초948로 시상대의 한자리를 채웠다.
25대가 출사표를 낸 결선은 전날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잡은 박동섭이 무난하게 대열을 이끄는 가운데 막을 올렸다. 2그리드의 이한준은 자신의 위치를 지켰지만 김재균(카라운드)은 이동현과 이진욱에게 길을 내주며 5위로 밀렸다. 오프닝 랩 이후 안정을 찾은 레이스는 박동섭이 한 치의 접전도 허락하지 않고 여유 있게 12랩을 지배하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이한준과 이동현에 이어 이진욱, 김재균, 박희찬, 정병민(포디엄레이싱), 권구현, 이인용(Marque1), 추성택(제이펙스)이 각각 2~10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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